신미정 아나운서, 14살 연상 작곡가 심현보와 결혼…오는 9월 화촉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7월 25일 11시 09분


‘심현보 신미정 결혼’

신미정 OBS 아나운서(29)가 14살 연상 싱어송라이터 심현보(43)와 오는 9월 결혼한다.

25일 OBS 측에 따르면, 신미정 아나운서는 오는 9월20일 오후 6시 서울 충무로의 모 웨딩홀에서 심현보 작곡가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미정 아나운서와 심현보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OBS는 “지난해 1월 신미정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심현보가 극진히 간호를 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친 신미정 아나운서와 심현보는 9월로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신미정 아나운서는 한국경제TV와 MBC Sports+를 거쳐 2012년부터 OBS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심현보 신미정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현보 신미정 결혼, 14살 차이라니 대박이다” , “심현보 신미정 결혼, 정말 축하합니다” , “심현보 신미정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심현보는 작사가 겸 작곡가로 활동중이다. 2002년 서울가요대상 최고작사가상, SBS 가요대전 최고작사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가수 김현철 정지찬 이한철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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