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정 아나운서, 14세 차 심현보와 결혼…알고보니 god 열혈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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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5일 11시 30분


신미정 페이스북
신미정 페이스북
심현보-신미정

싱어송라이터 심현보(43)와 심미정 OBS 아나운서(29)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신미정의 그룹 god 팬 인증 사진이 재조명 받았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아”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미정 아나운서는 파란색 바탕의 종이에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는 문구를 넣은 슬로건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신미정이 목에 찬 목걸이에는 god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해당 슬로건은 13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오디의 콘서트에서 팬들이 제작한 슬로건이다.

한편, OBS는 25일 오전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가 9월20일 서울 충무로의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심현보와 신미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1월 신미정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 심현보가 극진히 간호하면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록밴드 아일랜드로 데뷔해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신미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부터 OBS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심현보-신미정, 사진 = 신미정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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