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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설리,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악성 댓글·루머로 심신 많이 지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5 12:05
2014년 7월 25일 12시 05분
입력
2014-07-25 11:52
2014년 7월 25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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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걸그룹 f(x) 멤버 설리(20·본명 최진리)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f(x)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발표했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리의 활동 중단으로 f(x) 활동은 설리가 복귀할 때까지 리더 빅토리아(27·본명 송치엔)를 필두로 엠버(22), 루나(21·본명 박선영), 크리스탈(20·본명 정수정) 등 네 명 체제로 활동한다.
f(x)의 이번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f(x) 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설리 활동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리 활동 중단, 힘든 건 이해하지만 좀 이기적이네” , “설리 활동 중단, 얼마나 힘들었으면” , “설리 활동 중단, 다른 멤버들은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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