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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f(x) 설리, 활동 중단 선언…"본인의 의사 존중한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5 16:44
2014년 7월 25일 16시 44분
입력
2014-07-25 16:24
2014년 7월 25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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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설리 SNS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5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다.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설리는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로 끊임없는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다.
지난해 9월 두 사람은 서울숲 부근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거리를 지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최근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발견돼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설리는 지난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에프엑스의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감기 몸살 때문이라고 알려졌으나 설리의 휴식기간이 길어지자 '설리 잠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에프엑스의 이번 앨범 활동은 지난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설리 외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오는 8월 SM타운 콘서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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