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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정희 “서세원 딸에게 폭언”, 음성파일 들어보니 “그지 같은 XX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6 14:43
2014년 7월 26일 14시 43분
입력
2014-07-25 20:46
2014년 7월 25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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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와 파경을 맞은 가운데, 그가 딸에게 폭언을 퍼부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소송까지 간 서세원·서정희 부부 파경의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리얼스토리 눈’ 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서정희를 직접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에게까지 언어폭행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서세원이 딸에게 남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에는 “이런 그지같은 XX야.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이 XX 짓을 해?”라며 욕설 섞인 폭언이 담겨 있다.
서정희는 딸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눈물을 쏟으며 “더 이상은 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아픈데 안 아프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또 서정희는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해 꼬리뼈 등 전신 타박상과 찰과상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서세원-서정희/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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