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감적이고 풍만한 몸매로 유명한 미국 모델 케이트 업턴(Kate Upton·22)이 자신의 몸매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케이트 업턴이 패션잡지 엘르 영국판 9월호 표지를 장식했다며 해당 사진과 함께 인터뷰 내용 일부를 26일(이하 현지시간) 소개했다.
케이트 업턴은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처음 모델 일을 시작했을 때, 나는 그저 평범한 카탈로그 모델이었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내가 성인이 된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다. 플로리다 주 출신인 나의 모든 관심은 수영복에 있었다. 플로리다에서 미(美)의 기준은 다른 지역과 또 다르다. 수영복을 자주 입기 때문에 볼륨 있는 몸매가 아니면 예뻐보이지 않는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20세가 넘으면서 지금처럼 볼륨감 있는 몸매를 갖게 됐다.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여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 표지를 장식한 케이트 업턴은 “2년 전 촬영한 나의 첫 SI 커버 사진을 보고 당시 내 몸매가 정말 형편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케이트 업턴은 그의 몸매가 ‘건강하다’고 불리는 것에 대해 “평생 지금의 이런 몸매를 갖길 간절히 바라왔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트 업턴이 나오는 엘르 영국판 9월호는 오는 8월 1일부터 판매될 예정. 이번 잡지에서 그는 크리스토퍼 케인, 크리스티앙 디오르, 끌로에, 버버리 컬렉션을 통해 2014년 8·9월 패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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