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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추행 논란’ 해명, “수지가 기분 나빠했다고? 사실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3:35
2014년 7월 28일 13시 35분
입력
2014-07-28 13:34
2014년 7월 28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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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수지 해명/동아닷컴DB
수지 해명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신촌 물총 축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와 주최측이 해명에 나섰다.
수지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후 일부 네티즌들은 행사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진행자가 수지의 허벅지를 만진 것 같다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행사 주최 측과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오해다. 수지가 행사 도중 기분 나빠할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한 매체를 통해 “해당 영상만 보면 오해할 수 있지만 사회 보시는 분이 안내하려다 슬쩍 닿은 것뿐이다”면서 “수지가 행사 도중 기분 나빠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제2회 신촌 물총 축제를 홍보하는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도 “전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 영상에는 성추행이 없다. (성추행 논란이 인 영상은) 짜깁기 된 영상”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게 수지 씨가 서 있는 곳이 1층 높이의 좁은 공간이었다. 사람들이 앞 뒤에 위치해 있었는데 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흔들리면서 사회자가 조심하라 손짓하는 그 과정이었는데 그게 짜깁기가 됐더라. 성추행 등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천 명이 모여 바라보는 공식 석상에서 어떻게 성추행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사진 = 수지 해명/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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