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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추행 논란’ 해명, “수지가 기분 나빠했다고? 사실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21:23
2014년 7월 28일 21시 23분
입력
2014-07-28 13:34
2014년 7월 28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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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해명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신촌 물총 축제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와 주최측이 해명에 나섰다.
수지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행사가 끝난 후 일부 네티즌들은 행사 영상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하며 진행자가 수지의 허벅지를 만진 것 같다며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행사 주최 측과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 “오해다. 수지가 행사 도중 기분 나빠할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7일 한 매체를 통해 “해당 영상만 보면 오해할 수 있지만 사회 보시는 분이 안내하려다 슬쩍 닿은 것뿐이다”면서 “수지가 행사 도중 기분 나빠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제2회 신촌 물총 축제를 홍보하는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도 “전체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 영상에는 성추행이 없다. (성추행 논란이 인 영상은) 짜깁기 된 영상”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게 수지 씨가 서 있는 곳이 1층 높이의 좁은 공간이었다. 사람들이 앞 뒤에 위치해 있었는데 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흔들리면서 사회자가 조심하라 손짓하는 그 과정이었는데 그게 짜깁기가 됐더라. 성추행 등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천 명이 모여 바라보는 공식 석상에서 어떻게 성추행을 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사진 = 수지 해명/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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