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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박지성, 아내 김민지 내조에 “여사님” 애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5:31
2014년 7월 28일 15시 31분
입력
2014-07-28 15:26
2014년 7월 28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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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박지성 사진= SBS 스페셜 다큐 ‘박지성 오! 캡틴 마이캡틴’ 화면 촬영
‘SBS 스페셜’ 박지성
전 아나운서 김민지의 내조가 관심을 끌고 있다.
SBS 스페셜 다큐 ‘박지성 오! 캡틴 마이캡틴’ 27일 방송에서는 박지성과 김민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박지성은 은퇴 기자회견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 SBS 방송위원으로 참석했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가 처가 같지 않냐”고 물었다.
박지성은 “타사와 (SBS가) 다른 점은 제 여자친구가 SBS 전 아나운서였다는 것 외엔 다른 점을 못 느끼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이를 듣던 김민지는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지금 지성 씨 몸살 났다”며 짓궂은 질문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박지성은 “괜찮다”고 말했고 계속된 김민지의 관리에 “여사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아나운서 김민지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SBS 스페셜’ 박지성을 본 누리꾼들은 “‘SBS 스페셜’ 박지성, 내조 확실하네” “‘SBS 스페셜’ 박지성, 여사님이라니” “‘SBS 스페셜’ 박지성, 센스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스페셜 다큐 ‘박지성 오! 캡틴 마이캡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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