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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유성, “닭 위령제? 이제 다른 것으로 환생하라는 의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6:15
2014년 7월 28일 16시 15분
입력
2014-07-28 16:10
2014년 7월 28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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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전유성
개그맨 전유성이 닭 위령제를 지내는 이유를 밝혔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28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정선희와 개그맨 전유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유성에게 “닭 위령제 올해도 지내주셨냐”고 물었다. 이에 전유성은 “작년에 치맥(치킨과 맥주) 축제 때 닭 위령제를 지내줬다”고 대답했다.
DJ정찬우는 “닭 위령제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전유성은 “굿을 하는 경우도 있고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유성은 “닭 위령제를 5회나 했다. 정말 심각하고 진지하게 지낸다. 닭에게 이제 다른 것으로 환생하라는 의미에서 지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전유성은 “닭 위령제가 패러디가 되어서 요즘에는 사슴농장에서 사슴피 먹기 전에 사슴 위령제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령제란, 죽은 사람의 혼령을 위로하는 뜻으로 지내는 제사다.
전유성.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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