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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효리 “가슴크기 최근 정말 작아졌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30 13:00
2014년 7월 30일 13시 00분
입력
2014-07-30 08:34
2014년 7월 30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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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가슴 크기를 언급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 가슴 모양이 바뀌는데 관리법이나 사이즈 유지법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MC 이효리는 “난 (가슴 크기가) 정말 작아졌다. 아직 아기는 안 낳았지만 대부분 출산 후 커졌다 작아진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산 경험이 있는 MC 문소리는 “커졌다가 작아지면서 탄력이 확 줄어든다. 온 몸이 다 그렇다. 출산 전 70kg까지 늘어났고 다시 20kg을 뺐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줄어든 가슴이 고민이라면서도 “저는 뽕은 해본 적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소리 역시 “나도 해 본 적은 없어. 뽕은”이라고 가세해 폭소를 자아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헨리는 “가슴 토크를 이렇게 오래하는 건 처음이다. 회사에서 가슴 얘기 이런 거 나오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하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자신의 건강비결로 ‘오일풀링’을 꼽았다. 오일풀링은 식물성 기름을 입에 머금어 입안을 닦아 뱉어내는 방법으로 입안의 독소를 빼낸다는 민간요법이다.
이효리는 “오일풀링을 6개월째 하고 있다”며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내 주변에는 오일풀링을 통해 효과를 본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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