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8월20일 데뷔 첫 정규앨범 발표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8월20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30일 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띄우며 컴백을 예고했다. 타이머는 8월6일을 향해 가고 있어, 이날 첫 번째 컴백 콘텐츠가 공개될 것임을 예고했다.

8월20일 발매될 음반은 방탄소년단이 데뷔 1년2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월 발표한 ‘상남자’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첫 정규앨범인 만큼 음악을 비롯한 모든 면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이번 음반을 통해 힙합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제대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국내외 음악행사에서 모두 6개의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6월과 7월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도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