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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기부…이유가 “나이에 맞지 않게 큰 돈 벌어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30 11:41
2014년 7월 30일 11시 41분
입력
2014-07-30 11:40
2014년 7월 30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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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화네트웍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홍성흔 선수의 딸 홍화리가 기부천사가 됐다.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주 역으로 열연 중인 홍화리는 지난 25일 출연료 중 1000만 원을 UN 산하단체 ‘유니세프(unicef)’에 기부했다.
기부금의 구체적인 사용처는 유니세프 측과 상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홍화리의 어머니 김정임씨는 “화리 나이에 맞지 않은 큰돈을 벌게 돼 부담도 됐다”며 “그러던 중 화보 촬영을 통한 수입료 전액을 기부하게 되면서, 이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화리에게 설명 해줄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다.
앞서 홍화리는 아버지 홍성흔과 패션잡지 모델로 나선 후 모델 수익료 전액을 기부했다. 당시 기부한 돈이 아프리카 물 부족 지역에 우물을 건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기부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홍성흔 딸 홍화리 귀요미다” “마음도 예뻐” “홍성흔 딸 예쁘게 키우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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