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K(강윤성·31)가 일본 배우 세키네 마리(30)와 5년 교제 끝에 결혼한다고 현지 매체 스포츠닛폰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9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예식일은 미정이지만 두 사람은 곧 혼인신고서를 제출하고 법적 부부가 될 예정이다. 세키네 마리는 미국 에머슨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2006년 연예계 데뷔했다. K는 2005년 3월 ‘오버...’로 일본에서 데뷔했고, 같은 해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의 ‘1리터의 눈물’ 주제가 ‘온리 휴먼’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