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가연’, “악플, 방송 후 전부 확인하겠다” 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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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1일 09시 35분


출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갈무리
출처= MBC ‘라디오스타’ 화면 갈무리

‘라디오스타 김가연 임요한’

배우 김가연(42)이 악플러 고소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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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김가연은 “고소한 건수로 따지만 80여 건이고 그중 처벌된 건 40건 정도”라면서 “패륜적인 악성 댓글 위주로 고소했다. 일반적인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처음에는 참았는데 딸과 남편 임요환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꾸 딸과 관련된 악플을 남긴다. 그건 못 넘어간다”고 설명했다.

또 김가연은 “한 번 찍히면 그 사람을 요주의 인물로 분류해 폴더를 만들고 계속 조사해 관리한다. 악플이 발견되면 지우기 전 스크린 샷으로 먼저 캡처한 뒤 해당인물 폴더로 바로 옮겨 저장한다”라고 덧붙였다.

MC들은 “앞으로도 계속 악플 확인을 할거냐”고 질문하자 김가연은 “라디오 스타 방송 후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댓글을 전부 확인할 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가연은 2011년2월 임요한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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