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고소 김가연, 진행상황 SNS에 공개하며 ‘살벌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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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31일 15시 44분


김가연 악플러 고소/SNS
김가연 악플러 고소/SNS
악플러 고소 김가연, 진행상황 SNS에 공개하며 ‘살벌한 경고’

김가연 악플러 경고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을 확실하게 고소하는 방법을 밝힌 가운데, 과거 악플러를 고소한 고소장 사진이 화제다.

김가연은 1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사람들이 손가락을 놀려도 그러려니 하고. 읽고 동조하고, 댓글 다는 이 진짜 세상에 분노하세요. 친목과 배신의 콘셉트가 있는 그냥 TV 프로그램에 광분하지 말고, 현실에서 쓰레기 짓을 하는 이들을 보고도 못 본 체,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하고 스스로 돌아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가연이 공개한 사진은 고소장이다. 김가연은 고소장을 직접 촬영해 게재하며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알렸다. 김가연은 고소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알리며 사이버 범죄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김가연은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으로 자신을 모욕한 네티즌들의 글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가연은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했다.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김가연은 “고소한 건수로 따지만 80여 건이고 그중 처벌된 건 40건 정도”라며 “패륜적인 악성 댓글 위주로 고소했다. 일반적인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러 경고 살벌하다" "김가연 악플러 경고 속이 후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가연 악플러 경고/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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