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을 확실하게 고소하는 방법을 밝힌 가운데, 과거 악플러를 고소한 고소장 사진이 화제다.
김가연은 1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사람들이 손가락을 놀려도 그러려니 하고. 읽고 동조하고, 댓글 다는 이 진짜 세상에 분노하세요. 친목과 배신의 콘셉트가 있는 그냥 TV 프로그램에 광분하지 말고, 현실에서 쓰레기 짓을 하는 이들을 보고도 못 본 체,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닌가하고 스스로 돌아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가연이 공개한 사진은 고소장이다. 김가연은 고소장을 직접 촬영해 게재하며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알렸다. 김가연은 고소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알리며 사이버 범죄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김가연은 입에 담을 수 없는 표현으로 자신을 모욕한 네티즌들의 글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가연은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했다.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김가연은 “고소한 건수로 따지만 80여 건이고 그중 처벌된 건 40건 정도”라며 “패륜적인 악성 댓글 위주로 고소했다. 일반적인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러 경고 살벌하다" "김가연 악플러 경고 속이 후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김가연 악플러 경고/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