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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희은, 비뚤어진 얼굴에서 유인나 닮은꼴 “청순 미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09:09
2014년 8월 1일 09시 09분
입력
2014-08-01 08:56
2014년 8월 1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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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희은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화면 촬영
‘렛미인’ 김희은
‘무너진 반쪽 얼굴’ 김희은 씨가 아름다운 외모로 변신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지난달 31일 방송에서는 ‘반쪽으로 사는 여자’를 주제로 비뚤어진 외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희은 씨는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으로 비뚤어진 얼굴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김희은 씨는 오른쪽 얼굴에 화염상 모반이 있어 턱 전체가 옆으로 틀어졌다.
김희은 씨는 “어린시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전염병 옮는다고 돌도 던지고 그랬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다르게 생겼구나 생각했다”며 상처를 털어놨다.
이후 김희은 씨는 ‘렛미인 시즌4’ 9대 렛미인으로 선정돼 양악 수술, 입술 절제술 등을 받았다. 김희은 씨는 매력적인 미소의 세련된 청순 미녀로 변신했다.
김희은 씨는 자신의 예전 얼굴을 보고 “다시 보니까 많이 아팠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삶도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김희은 씨의 달라진 외모에 “배우 유인나를 닮았다”, “고급스러운 얼굴이다”,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렛미인’ 김희은 씨를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 김희은, 예쁘다” “‘렛미인’ 김희은, 이제 상처받지 않길” “‘렛미인’ 김희은, 힘들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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