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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오마주했을 뿐…”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결국 음원 중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1 15:04
2014년 8월 1일 15시 04분
입력
2014-08-01 11:53
2014년 8월 1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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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어디부터 어디까지, 오마주’
가수 현아의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결국 음원 서비스를 중단했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의 세번째 미니 음반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해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어 “더불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마주란 다른 작가나 감독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특정 대사나 장면 등을 인용하는 것을 뜻한다.
현아의 새 앨범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가 god 6집 앨범 수록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가사와 유사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작곡 및 작사를 맡은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god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했습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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