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택시와 카카오 인맥을 연결해주는 ‘카카오 택시’ 등 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검토하기 위해 사내 TF팀을 꾸렸다.
카카오택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부르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택시를 호출하면 카카오택시에 등록된 택시 중 가장 가까운 차량이 배정되는 방식이다.
‘카카오 택시’ 출범 소식에 한편에서는 위법성 논란을 빚고 있는 우버와 비슷하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우버 택시는 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를 타려는 사람과 태워 주려는 사람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앱에 등록된 차량이 영업용 차량이 아닌 자가용이나 렌터카도 포함돼 있어 위법 논란을 빚고 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관계자는 “아직 추진 여부나 방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택시는 우버와 달리 택시면허를 가진 정식 영업용 택시들만 등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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