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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김희은, 여배우급 변신…“유인나 느낌이 나는데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8-01 15:11
2014년 8월 1일 15시 11분
입력
2014-08-01 15:07
2014년 8월 1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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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화면 캡처.
'렛미인4' 김희은씨가 화염상 모반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변신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에서는 '반쪽으로 사는 여자'를 주제로 비뚤어진 외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은 씨는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으로 비뚤어진 얼굴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오른쪽 얼굴에 선천적인 화염상 모반으로 인해 모반이 자라면서 입술과 뼈가 함께 자라 비뚤어진 얼굴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냈다.
김희은 씨는 "어린시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겼다고, 전염병 옮는다고 돌도 던지고 그랬다. 그때 처음으로 내가 다르게 생겼구나 생각했다"며 고통스러웠던 지난 날들을 털어 놓았다.
그녀는 오른쪽 입술 주변뿐만 아니라 입 안쪽으로 모반이 심하게 번졌지만, 형편상 주기적인 치료를 받지 못해 두꺼운 화장과 손 등으로 늘 얼굴을 가린 채 살아왔다.
9대 렛미인으로 선정 된 김희은 씨는 양악 수술, 입술 절제술 등을 받았다. 스튜디오에 나타난 그녀는 레전드급 메이크오버에 성공, 매력적인 미소의 세련된 청순 미녀로 변신했다.
네티즌들은 "렛미인4 김희은, 이제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렛미인4 김희은, 유인나랑 살짝 닮은듯" "렛미인4 김희은, 항상 웃고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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