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콘서트’ 첫 녹화에서 가수 변진섭이 열창하고 있다. 채널A 제공
매주 한 번 서울 광화문 인근 도심이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2일 밤 12시 20분 처음 방송하는 채널A ‘광화문 콘서트’는 매회 가수 한 명이 출연해 10여 곡을 부르는 100%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7월 20일 사전녹화된 첫 회에는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새들처럼’ 등 히트곡을 불렀다.
제작진은 “15∼20년 경력의 프로그램 전속 밴드를 두고 가수가 완벽한 음향에서 노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안방에서도 현장감을 느끼도록 5.1채널로 방송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녹화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반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앞 동아광장에서 진행된다. 채널A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02-2020-3107), 현장 접수를 통해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방청 신청을 받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