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천이슬, 말 놓기 어색한 사이”… 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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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일 14시 17분


개그맨 김기리가 배우 천이슬을 어색해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기예능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멤버들은 2박 3일간의 농촌 봉사활동 체험을 떠났다.

이날 김기리는 “선배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함께 있는 3일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천이슬도 “‘인간의 조건’ 체험 기간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밝혔다.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의 여친에게 말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말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 농촌 봉사활동 체험 마지막편은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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