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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람이좋다 홍석천 “나도 내 아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 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2 16:48
2014년 8월 2일 16시 48분
입력
2014-08-02 16:47
2014년 8월 2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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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홍석천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람이좋다 홍석천이 자신의 아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털어놨다.
방송인 홍석천은 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나이가 조금씩 드니까 욕심이 생긴다. 나도 내 아이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이어 “요즘 TV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마냥 부럽다. 그들이 내가 가질 수 없는 어떤 큰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생각에 한없이 바라본다”고 덧붙여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과거 커밍아웃 당시 괴로웠던 심경과 입양한 조카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좋다 홍석천, 공감 간다” “사람이좋다 홍석천, 유명인 자녀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들 보면 정말 아이들이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 “사람이좋다 홍석천, 자녀가 없으면 뭔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이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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