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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은숙, 사기 혐의로 검찰 기소… “억대 외제차 리스 사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4 09:35
2014년 8월 4일 09시 35분
입력
2014-08-04 09:30
2014년 8월 4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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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계은숙(52)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3일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한 후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계은숙과 지인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계은숙은 지난 4월, 2억 원 상당의 포르셰 파나메라 모델을 리스로 구입한 뒤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은 출연료 2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꾸며 제출했다. 이후 그는 매달 300만 원씩 리스대금을 캐피탈 업체에 지불하기로 하고 차량을 받았다.
하지만 계은숙은 해당 차량을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잡히고 돈을 빌렸고 대금을 전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은숙은 지난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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