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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이혼’ 김C, “부부싸움, 경제권 없으면 주눅 들어” 과거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4 11:58
2014년 8월 4일 11시 58분
입력
2014-08-04 11:45
2014년 8월 4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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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C 합의이혼/다음기획
김C 합의이혼
가수 김C(43·본명 김대원)가 합의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C는 2007년 8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서 부부의 경제권에 대해 언급했다.
김C는 “경제권만은 잡혀 살면 안 된다. 사실 지금 일주일째 용돈을 못 받아 1000원만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김C는 “지금 집에 있는 물건들 중 내 이름으로 된 것은 전화기 뿐”라며 “어쩌다 색시와 싸움을 하더라도 그 생각만 하면 주눅 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C는 결혼 13년 만에 합의이혼한 소식을 전했다. 김C의 소속사 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C가 전 부인과 이혼 관련 법적인 정리를 모두 끝내고 합의이혼했다”고 밝혔다.
김C 합의 이혼. 사진= 다음기획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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