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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애인 아닌 매니저 부르며 훈련 “형 살려주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4 13:25
2014년 8월 4일 13시 25분
입력
2014-08-04 13:14
2014년 8월 4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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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MBC ‘진짜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사나이’ 헨리
가수 헨리가 유격훈련 도중 매니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지옥의 유격 훈련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진짜 사나이’ 방송에서 헨리는 유격훈련 도중 매니저를 향해 진심 섞인 원망을 쏟아냈다.
지난 방송까지만 해도 “유격훈련 재미있을 것 같다”며 일병 진급과 함께 한껏 기대감에 부풀었지만 입대 후 처음 받아보는 지옥의 유격훈련에 헨리는 몸과 마음이 지쳤다.
헨리는 물웅덩이를 건너는 그네타기에 앞서 미래의 아내한테 한마디 하라는 교관의 말에 “매니저한테 말해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매니저 형, 살려주세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헨리는 도하 준비에서 발을 헛디뎌 그네에 매달리게 됐다. 이에 물속으로 들어가라는 조교의 말에 “물이 더러울 것 같다”고 말해 얼차려를 받기도 했다.
사진 = ‘진짜사나이’ 헨리, MBC ‘진짜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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