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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합의이혼, “집에 있는 물건 중 내 건 전화기 뿐” 과거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4 14:05
2014년 8월 4일 14시 05분
입력
2014-08-04 14:02
2014년 8월 4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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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 합의이혼. 사진= 트위터
김C 합의이혼
가수 김C(43·본명 김대원)가 합의이혼한 가운데 과거 결혼생활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김C는 2007년 8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에서 부부의 경제권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C는 “경제권만은 잡혀 살면 안 된다. 사실 지금 일주일째 용돈을 못 받아 1000원만 들고 다닌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김C는 “지금 집에 있는 물건들 중 내 이름으로 된 것은 전화기 뿐”라며 “어쩌다 색시와 싸움을 하더라도 그 생각만 하면 주눅 들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C는 결혼 13년 만에 합의이혼한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김C의 소속사 측은 4일 “김C가 전 부인과 이혼 관련 법적인 정리를 모두 끝내고 합의이혼했다”고 밝혔다.
김C 합의이혼. 사진=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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