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강동원, 과거 키스신 다시보니…‘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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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4일 16시 04분


사진 =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강동원,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 스틸사진
사진 =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강동원,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 스틸사진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강동원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가 처음 연기호흡을 맞췄다고 밝힌 영화 ‘카멜리아-러브포세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카멜리아’는 지난 2010년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에 관해 한국, 태국, 일본 아시아 3개국이 선보인 옴니버스 장편 영화다. 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한국의 장준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세 가지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중 강동원과 송혜교는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러브 포 세일’ 편에서 서로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사랑에 빠져드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아름다운 키스신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부부 호흡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선천성 조로증에 걸려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4일 열린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강동원에 대해 “장준환 감독의 30분짜리 영화 ‘러브포세일’이란 작품으로 만나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근두근 내인생’ 촬영 뒷이야기로 “강동원은 캐릭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있어도 꼼꼼히 챙겨주고 조언도 많이 해준다. 사적으로 만났을 때보다 일적으로 만났을 때 더 멋있더라”고 칭찬했다.

사진 =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강동원, 카멜리아-러브 포 세일 스틸사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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