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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는 남자다` 유재석, “사랑과 전쟁2 사랑해준 시청자들께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4 16:45
2014년 8월 4일 16시 45분
입력
2014-08-04 16:26
2014년 8월 4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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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전쟁2’ 시청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편성이라는 건 우리가 결정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의 즐거움을 ‘나는 남자다’로 인해 실례를 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죄송한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사랑과 전쟁은 나도 재밌게 봤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사랑과 전쟁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새로운 토크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금요일 심야로 편성되면서 전작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가 폐지 결정됐다.
한편, 나는 남자다 유재석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그래도 기대돼”, “나는 남자다 유재석, 재밌을까?”, “나는 남자다 유재석, 프로그램 잘 이끌고 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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