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볼러 이어 박봄 코디까지, 케미와 ‘진흙탕 싸움’…“XX을 하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5일 10시 27분


사진= 벤볼러, 박봄 코디 SNS
사진= 벤볼러, 박봄 코디 SNS
‘박봄 코디, 벤볼러, 에이코어 케미’

2NE1 박봄의 코디네이터(이하 코디)가 벤불러에 이어 박봄 디스를 한 그룹 에이코어 케미를 비난했다.

박봄 코디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한다고 XX을 하네. 주민등록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선배한테 반말 지껄이고”라고 에이코어 케미를 향해 강한 비난을 했다.

이는 앞서 지난 1일 에이코어 케미가 발표한 박봄 디스 음원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에 대한 반응이다.

지난 1일 케미는 ‘두 더 라이트 씽(Do The Right Thing)’에서 박봄을 향해 ‘최초의 밀수돌’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회사 뒤에 숨어있다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라는 가사를 담아내며 박봄을 비꼬았다.

이는 앞서 박봄이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을 수입하다가 적발됐으나 입건 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한 내용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3일 벤볼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케미 걔가 뭔데? 확 불싸질러 버릴까? 그딴 x소리 할 정도로 나이를 먹었다면 얻어맞아도 될 소리를 했다는 것도 알겠지”라는 글을 게시하며 케미의 글에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박봄 코디는 자신의 글이 파장을 일으키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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