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 "악역 어울리는 이유? 인상 더러워서" 셀프 돌직구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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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5일 15시 12분


‘힐링캠프’ 정웅인
‘힐링캠프’ 정웅인
'힐링캠프 정웅인 인상'

‘힐링캠프’ 배우 정웅인이 자신의 인상에 대해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정웅인이 출연해 자신이 악역에 어울리는 이유가 ‘눈썹 뼈’에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정웅인은 “지금 내가 출연한 드라마 속 모습을 보니 눈썹 뼈가 유난히 부각돼 인상이 더러운 것 같다”며 “‘너목들’ 출연 후 동네 주민을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날 보고 문을 닫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학 시절 건방져 보여 많이 맞았다. 원래 말을 할 때 잘 웃지 않는데 대학 때 그런 식으로 쳐다봤을 때 맞아 코뼈가 부러진 적이 있다. 당시 연극과를 다니고 있었는데 손으로 만져보니 부러져 있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배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손으로 부러진 코뼈를 맞췄다. 지금 볼 때 약간 튀어나온 부분은 태생적으로 그런 것”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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