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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지호―이영자, 5년 만에 재회…‘나쁜 손’ 포옹 재회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6 09:56
2014년 8월 6일 09시 56분
입력
2014-08-06 09:47
2014년 8월 6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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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이영자 재회’
‘나쁜 손’ 포옹으로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던 배우 오지호와 개그맨 이영자가 5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나쁜 손’ 포옹 영상이란, 2010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오지호가 이영자를 반기며 번쩍 들어 올리려는 순간, 오지호의 손이 이영자의 민망한 부위를 터치하게 된 상황이 연출됐다.
6일 전파를 탄 ‘택시’에는 MC 이영자와 오만석이 영화 촬영 중인 오지호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이영자와 재회한 오지호는 ‘나쁜 손’ 포옹 영상과 관련 “주변에서 말해줘서 1년이 흐른 후 그 영상을 다시 봤다. 그때 ‘나쁜 손’을 처음 봤다. 그 전까지는 정말 몰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명품 브랜드에서 가죽재킷을 협찬 받았다. 그런데 영자씨를 안으면서 뜯어져 제 돈 주고 다시 샀다. 200~300만원 정도였다”고 숨겨진 사정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이영자와 오지호는 5년 만에 재회를 기념하며 다시 한 번 포옹을 시도했고, 오지호는 이름을 부르며 돌진한 이영자를 이번에는 제대로 안아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지호 이영자 재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지호 이영자 재회, 나쁜 손 포옹이 뭐지?” , “오지호 이영자 재회, 이번엔 제대로 안았네” , “오지호 이영자 재회, 정말 민망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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