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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장필순과의 술자리 일화 공개 "분위기 띄우려다 혼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6 18:45
2014년 8월 6일 18시 45분
입력
2014-08-06 16:02
2014년 8월 6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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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매직아이' 화면 캡처
'이효리 장필순'
가수 이효리가 장필순과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술자리 폭력'을 주제로 김제동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술자리에서 누가 안 마시면 흥미 깨지고 나 혼자 취하는 것이 싫으니까 다 마셨으면 좋겠다. 누가 늦게 오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석 잔을 마시고 시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주도에서 장필순 선배님과 술을 마셨다. 내가 후배고 제일 어리니까 분위기를 띄워야겠다 싶어서 노래도 부르고 했는데 엄청 혼났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필순 언니가 뭐하는 짓이냐며 조용히 즐기면 되지 왜 오버하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장필순과의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이효리가 대단하다"며 감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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