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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결별’ 각트, 과거 유창한 한국어로 케이윌 응원 “내 동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7 15:22
2014년 8월 7일 15시 22분
입력
2014-08-07 14:56
2014년 8월 7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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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각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유미 각트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9)와 결별 보도가 나온 J팝 가수 각트(41)가 과거 한국 가수 케이윌을 응원했던 영상이 재조명받았다.
각트는 2013년 4월, 케이윌이 신곡 ‘러브 블러썸’을 내자 그를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한 적이 있다.
당시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각트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 각트는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록 아티스트 각트입니다. 이번에 제 소중한 동생 케이윌이 새 앨범 ‘러브 블러썸’을 냈다고 하네요. 여러분도 꼭 들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일본의 록 아티스트 각트는 지난 1999년 싱글 ‘미저라블(Mizerable)’ 데뷔, 록의 전설로 자리매김하며 총 10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다.
각트와 케이윌은 지난 2010년 2월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아시아 팝 페스티벌’에서 각각 한국과 일본 대표로 무대에 선 계기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스포츠연예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7일 아유미가 최근 바쁜 일정 탓에 연인 각트와 소원해져 결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아유미는 지난 2011년 부터 각트와 만남을 가져왔으며, 2012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 = 아유미 각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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