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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정유미, 딱 보면 술 좀 하는 친구” 대체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7 21:59
2014년 8월 7일 21시 59분
입력
2014-08-07 16:08
2014년 8월 7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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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동아닷컴DB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
배우 연우진이 정유미가 주당이라고 폭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영화 ‘터널 3D’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미, 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 MC들이 정유미에게 주량에 관한 이야기를 묻자 정유미는 “오늘 매니저가 제발 술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냥 2병 정도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류현진 메이저리거급 주량”이라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연우진은 “정유미는 술을 많이 마시고 안 마시고가 아니라 술자리에서 보이는 굉장한 포스가 있다. 그냥 딱 보면 ‘술 좀 하는 친구구나’ 싶다”며 “몇 잔 안 기울여도 자세가 딱 삐딱하다. 옆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 분위기다”고 폭로했다.
이어 연우진은 “(정유미는) 음식이 나오기 전부터 밑반찬과 함께 소주 한 병을 마시는 거냐”는 MC들의 농담 섞인 물음에도 연우진은 “뭐 거의 고기 나오기 전부터 술을 마신다”고 덧붙였다.
정유미 연우진. 사진 = ‘라디오스타’ 연우진 정유미/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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