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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박잎선-송종국 혼전동거 고백, “부모님 허락 하에 살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09:20
2014년 8월 8일 09시 20분
입력
2014-08-08 09:19
2014년 8월 8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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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 사진= MBC
박잎선 송종국
방송인 박잎선이 남편인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의 혼전 동거 사실을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7일 방송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방송인 박잎선과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 이후 주선자를 통해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박잎선은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송종국이 나를 집 앞에 데려다줬다. 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송종국이 바로 3분 뒤에 도착했고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잎선은 “송종국이 그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 집에 매일 왔다. 1~2달 지내더니 좁아서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날부터 부모님 허락 하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지아-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박잎선 송종국. 사진= 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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