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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신곡 '8년만의 여름'으로 컴백, MV보니 남다른 스케일에 입이 '쩍'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8:09
2014년 8월 8일 18시 09분
입력
2014-08-08 09:49
2014년 8월 8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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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산타뮤직 제공
버즈
밴드 버즈가 8년만에 컴백한다.
버즈의 소속사인 산타뮤직은 “8일 12시 버즈의 신곡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버즈의 소속사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여러 나라의 여름을 담아봤고 그 스케일과 탁월한 영상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뮤비 스틸 컷을 공개했다.
버즈 ‘8년만의 여름’은 2007년 6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파트 2’가 발표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2005년 히트했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시키는 밝고 흥겨운 여름 찬가다.
특히 버즈의 뮤직비디오는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 미국 로스엔젤레스, 태국 방콕, 이탈리아 까몰리 등 5개국 주요 도시에서 촬영해 기대를 모았다. 버즈는 에피소드가 담긴 드라마 형식의 ‘누구나 버즈였다’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했다.
버즈 소속사는 “기타리스트 손성희가 다리 수술 후 회복 중이어서 컴백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것에 대해 고민했지만, 빠른 컴백을 바라는 팬들의 뜻을 존중해 활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즈는 2003년 1집 앨범 ‘Morning Of Buzz’로 데뷔했으며 ‘어쩌면’,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가시’, ‘남자를 몰라’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다.
사진 = 버즈, 산타뮤직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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