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박잎선, 과거 송종국과 혼전동거-혼전임신…‘폭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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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8일 10시 02분


사진 = 박잎선 눈물, 송종국/MBC
사진 = 박잎선 눈물, 송종국/MBC
박잎선 눈물, 송종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혼전임신을 했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배우 이유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박잎선은 부모님 허락 하에 송종국과 혼전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 예대 방송 연예과 출신인 박잎선은 “송종국과 연애를 시작하고 일이 술술 잘 풀리더라. CF도 5개나 찍었다”고 “대형 기획사와 계약도 했는데 계약금을 받고 한 달 만에 아이가 생겼다. 다행히 임신에 관한 (위약금) 조항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박잎선은 “혼전 임신이냐”고 묻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박잎선은 “연기 대신 송종국을 선택했다. 톱으로 성공할 자신이 없었다. 오빠가 좋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박잎선은 2001년 개봉한 영화 ‘눈물’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눈물’에 대해 “노출이 살짝 있었다.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리다가 결국은 같이 봤었다”고 말했다.

박잎선은 영화 ‘눈물’을 본 후 송종국이 한 달간 충격에 헤어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지아-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잎선 눈물, 송종국/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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