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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박잎선, “셋째 계획 있는데 남편 송종국 반응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0:30
2014년 8월 8일 10시 30분
입력
2014-08-08 10:17
2014년 8월 8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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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눈물, 송종국,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박잎선 눈물, 송종국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셋째 계획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배우 이유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박잎선은 “내가 송종국을 너무 좋아한다. 주변에도 소문이 났다. 예쁜 옷 입는 날엔 송종국이 외국에서 돌아오는 날이라고 다 알고 있다”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MC들이 “그럼 셋째 계획도 있는거냐”고 묻자 박잎선은 “난 셋째 계획이 있는데 송종국이 정신차리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잎선은 송종국이 좋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이라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잎선은 2001년 개봉한 영화 ‘눈물’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박잎선은 ‘눈물’에 대해 “노출이 살짝 있었다.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리다가 결국은 같이 봤었다”고 말했다.
박잎선은 영화 ‘눈물’을 본 후 송종국이 한 달간 충격에 헤어 나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지아-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잎선 눈물, 송종국,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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