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결혼, 예비신부 11살 연하 ‘깜짝’…‘도둑X’ 질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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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8일 10시 17분


박건형 결혼.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박건형 결혼.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박건형 결혼

배우 박건형(37)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박건형의 여자친구 언급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건형은 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유격훈련을 받던 중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이날 박건형은 도하 훈련을 받던 중 "여자친구가 있나"는 조교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다.

조교는 "여자친구가 몇살이냐"고 물었고, 박건형은 "27세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건형의 나이를 물어본 조교는 "38세"라는 답이 돌아오자 분노한 듯 "엎드려"를 외쳤다. 이 때 화면에는 '도둑놈'이라는 자막이 함께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8일 박건형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건형이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박건형보다 11세 연하로 유명인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기 때문에 결혼 준비 및 기타 소식을 알리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며 예식은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건형과 예비 신부는 2012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앞서 박건형은 이날 새벽 자신의 팬카페 '일기일회'에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건형 결혼.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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