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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원래 독신주의자, 남편에 반해 먼저 프러포즈” 솔직 당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0:42
2014년 8월 8일 10시 42분
입력
2014-08-08 10:40
2014년 8월 8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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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사진= SBS funE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털어놨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7일 방송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방송인 박잎선과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원래는 일 욕심이 많은 독신주의였다. 그런데 남편을 보고 ‘이 남자를 놓치면 안 되겠다,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굳은 결심 끝에 ‘결혼하고 싶다’고 남편에게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자신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내 고백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리는 “하지만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이야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리는 2010년 9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연상의 신학도와 결혼했다.
이유리. 사진= SBS funE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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