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6회에서는 래퍼 지원자들의 본공연이 펼쳐졌다.
타블로&마스터우의 YG팀에 속한 비아이는 이날 1차 공연 2라운드에서 양동근의 YDG팀 아이언과 맞대결을 벌였다.
먼저 비아이는 자신의 실수가 담긴 영상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실수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해 무너지지 않고 본인의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 ‘BE I’를 선보였다.
비아이는 “리듬과의 기 싸움에서 진 뒤 돌아가는 길은 공기마저 무겁지. 따가운 시선과 대중의 손가락질”이라며 연이은 가사 실수로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떨어짐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하는 폭포 That"s me”라며 심기일전해 이번 무대를 준비했음을 알렸다.
또 비아이는 “MIC check 1,2 My name is B.I. 쇼는 이제 시작 이제 나의 시간. 너넨 이제 뒤로 뒤로. 나는 이제 위로 위로”라는 후크를 통해 특유의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공연을 마친 비아이는 “준비했던 것을 다 보여줘서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에 선 아이언은 마이클 잭슨의 사후 앨범 수록곡 ‘Blue Gangsta’ 비트에 맞춰 자신을 표현하는 랩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언은 “아이언의 첫 제물은 가족 같은 YG”라며 상대팀을 강하게 디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무대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
쇼미더머니3 비아이 공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비아이, 실수는 없었지만 아이언이 이긴 듯”, “쇼미더머니3 비아이, 잘했네 비아이 승리에 한표”, “쇼미더머니3 비아이, 아이언 누가 이겼을까?”, “쇼미더머니3 아이언, 비아이 둘다 잘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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