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촬영 종료…사상 최고 악역 ‘T-1000’로 변신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8일 10시 53분


‘터미네이터5 이병헌’

영화 ‘터미네이터5’에 출연하는 이병헌이 촬영을 종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배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터미네이터5’의 크랭크업 소식을 전하며 “영화의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촬영 종료 소식에 대해 전했다.

이어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라고 말했다.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은 T-1000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T-1000 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로,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분한 바 있다.

특히 터미네이터5에서 이병헌이 맡은 T-1000역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로 꼽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완전 기대된다”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이병헌 정말 멋있지” , “터미네이터5 이병헌, 우리나라엔 언제 개봉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엘런 타일러가 메가폰을 잡은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의 첫 편 ‘터미네이터5’는 내년 7월 북미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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