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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잎선, 송종국의 '아줌마' 한 마디에 9kg 감량…"식욕 뚝 떨어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3:36
2014년 8월 8일 13시 36분
입력
2014-08-08 13:04
2014년 8월 8일 1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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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9kg 체중감량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방송인 박잎선과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잎선은 "지난해 MBC '아빠 어디가'에서 가족 특집을 했다. 당시 레이저 시술을 받아서 얼굴이 부어있었다. 몸도 토실토실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참 뒤에 방송 모니터를 하는데 송종국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송종국은 운동선수니까 내가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1월부터 다이어트를 해서 지금 9kg를 감량했다. 그 말을 들은 이후로 식욕이 뚝 떨어졌다. 단백질 파우더 먹고 두부 김치 먹으며 살을 뺐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2006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지아-지욱 남매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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