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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양동근 아이언에 “짐 싸야 될 듯”…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7:49
2014년 8월 8일 17시 49분
입력
2014-08-08 15:03
2014년 8월 8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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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미더머니3’ 비아이, 아이언,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쇼미더머니3’ 비아이, 아이언
‘쇼미더머니3’ 참가자 아이언이 자신의 프로듀서인 래퍼 양동근을 향해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아이언은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래퍼 마스터우 팀의 지원자 비아이(B.I)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쇼미더머니3’ 방송에서 아이언은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의 팀 프로듀서인 양동근에게 조언을 구했다. 하지만 양동근은 “알아서 하라”며 귀찮은 듯 대꾸했고 아이언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양동근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양동근이 내가 잘하니까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줄 알았다”라며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방관이다. 도움을 주지 않는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YDG(양동근) 팀에 들어온 걸 후회한다. YDG 팀보다는 아이언 무대를 꾸미겠다”라고 이색적인 각오를 보였다.
본 공연에서 ‘Blue Gangsta+I am’으로 파워풀한 공연을 펼친 아이언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고 말했지만, 이어 “비아이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이언의 무대를 본 양동근은 “저기 올라가면 흥분이 되나봐. 짐 싸야될 것 같은데. 다 내 탓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언과 비아이 둘 중 누가 이겼을지 그 결과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공개된다.
사진 = ‘쇼미더머니3’ 비아이, 아이언,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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