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알아서 하라니…” 불만 폭발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8월 8일 15시 18분


‘쇼미더머니3’ 비아이, 아이언

‘쇼미더머니3’ 참가자 아이언이 자신의 프로듀서인 양동근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아이언은 7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래퍼 마스터우 팀의 지원자 비아이(B.I)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쇼미더머니3’ 아이언은 무대를 준비하며 자신의 팀 프로듀서인 양동근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양동근은 “알아서 하라”고 짧게 대답했다. 그러자 아이언은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양동근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쇼미더머니3’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양동근이 내가 잘하니까 알아서 하도록 놔두는 줄 알았다”라며 “이제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방관이다.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쇼미더머니3’ 아이언은 “YDG(양동근) 팀에 들어온 걸 후회한다. YDG 팀보다는 아이언 무대를 꾸미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미더머니3’ 아이언은 ‘Blue Gangsta+I am’의 무대를 꾸몄다. ‘쇼미더머니3’ 아이언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면서도 “비아이를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언의 무대에 양동근은 “저기 올라가면 흥분이 되나봐. 짐 싸야될 것 같은데. 모두 내 탓”이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언과 비아이의 무대 결과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밝혀진다.

사진 = ‘쇼미더머니3’ 비아이, 아이언, Mnet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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