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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청혼, 퇴짜 맞아…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8-08 15:29
2014년 8월 8일 15시 29분
입력
2014-08-08 15:25
2014년 8월 8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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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
이유리 남편에게 먼저 청혼, 퇴짜 맞아…왜?
배우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청혼했다가 퇴짜 당한 사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살림의 여왕’특집으로 이유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이유리는 “원래 독신주의였는데 이 남자를 놓치기 싫었다”며 “잡아야겠다 싶어서 마음을 먹고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고 이유리가 먼저 청혼한 사실 밝혔다.
하지만, 이유리에 청혼에 “남편은 내가 연예인이라서 본인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해 내 고백을 거절했다”며 청혼을 퇴짜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내가 정말 진지하게 결혼을 얘기했고, 고백 후 1년 동안 교제한 뒤 결혼했다”며 결혼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이유리는 “남편이 TV를 보다가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 남편이 살짝 나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 프러포즈 퇴짜 맞은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이유리 프러포즈 퇴짜, 자존심에 스크레치 났겠는데”, “이유리 프러포즈 퇴짜, 생각보다 용감하네”, “이유리 프러포즈 퇴짜, 독신주으자는 아니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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