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잎선, 송종국 말에 충격받고 ‘폭풍감량’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8월 8일 16시 04분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이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작년 12월 MBC 프로그램에 나갈 때 얼굴이 이만 했었다. 제가 갑자기 다이어트를 하게 됐던 이유가 당시 레이저를 맞았는데 갑자기 가족특집을 해서 방송에 나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잎선은 "한참 뒤에 모니터를 하는데 송종국이 '아 이제 진짜 아줌마 다 됐구나'라고 했다. 송종국은 운동선수니까 정말 제가 한심해 보였나 보더라. 송종국의 한 마디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모든 식욕이 다 사라졌다"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헬스를 했다. 단백질 파우더에 두부랑 김치만 먹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박미선이 얼마나 감량했느냐고 묻자 "그 결과 9kg 감량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해투' 박잎선 체중 감량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잎선 독하게 다이어트 했구나" "박잎선 다이어트, 요요현상 없기를" "박잎선, 확실히 살빼니 달라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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