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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비아이, 가사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내 실력이 뭐가 어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8 16:34
2014년 8월 8일 16시 34분
입력
2014-08-08 16:26
2014년 8월 8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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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엠넷 쇼미더머니3 방송캡처
래퍼 비아이가 아이돌 연습생에 대한 편견을 깨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아이엠(I am)'이라는 주제로 래퍼 지원자들이 첫 번째 본 공연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비아이(B.I)는 자신의 실수가 담긴 영상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그는 잇따른 가사실수로 인한 실망과 좌절,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 그리고 이것들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사에 담아 공연했다.
비아이는 곡 'BEI'의 가사 중 "리듬과의 기 싸움에서 진 뒤 돌아가는 길은 공기마저 무겁지" "따가운 시선과 대중의 손가락질, 운 발로 올라간 애, 회사 발로 살아난 애"등의 표현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비아이의 무대가 끝나자 프로듀서 타블로와 마스타우는 "정말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아이는 "스스로 과대평가하고 있었던 것 같다. 내 솔직한 심경을 이번 무대에 표현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앞서 비아이의 실력을 비판했던 참가자 올티도 "'아이돌이라서 실력적으로 부족한데 더 높게 평가받을 거야'라는 어떤 선입견들을 완전히 깨주었다. 정말 자기의 힙합을 들려줘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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