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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아이유 “여자들 급할 때 이것만…샤워한 줄 알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9 17:13
2014년 8월 9일 17시 13분
입력
2014-08-09 17:13
2014년 8월 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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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사진=KBS 2TV '나는 남자다' 캡처
'나는 남자다'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나는 남자다'에서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만의 비밀을 폭로하면서 여자들의 부분 샴푸법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MC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권오중, 임원희, 개그맨 장동민, 허경환이 147명의 남성 방청객들과 '나는 여자들 세계의 유일한 청일점 남자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여성 특별출연자로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한 아이유는 여성의 부분 샴푸의 비밀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여자들은 급하게 밖에 나가는 경우 앞머리만 감고 나간다"며 "앞머리만 비누칠해 감은 후 머리를 묶고 나가면 샤워한 줄 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건 여자들이 잘 모르는 건데 앞머리가 자기 코에만 있으니까 냄새가 안 난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를 내건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는 남자다' 정규 편성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5.2%를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나는 남자다' 아이유. 사진=KBS 2TV '나는 남자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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